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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 글로벌 동향 격주 리포트

9 KINGS INCA Newsletter 9 2023 JUL 03F

발간 2023-07-03 · No. 9

아홉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이번 호에 덧붙입니다

장마의 계절이 다시금 찾아 왔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야구도 특히 최근 급격한 Climate Change의 영향 때문인지 게릴라성으로 쏟아 붓는 집중 호 우를 이기면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생체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한시기인 것 같습니다.

최근 원전 수출에 대한 질문이나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받습니다. 그럴 때마 다 올해 일본 애니메이션이 특히 유행해서 그런지 몰라도 뭐든지 쉽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무척 많이 듭니다.

오래 전 70년대 중반 “뿌리 깊은 나무”라는 잡지가 탄생했을 때 심심풀이로구독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리 중요한 기사는 아니었지만 인문 계열을 졸업한 어떤 분이 당시 D 종합 상사에 취직해 와이셔츠 등 우리가 당시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을 모두 수출하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70년대 정말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바이어들의 요구 속에서 모든 것을 맞추어가면서 수출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쳐 노력하는 젊은 종합 사사원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문득 거의 반세기 만에 그 기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타인을 대상으로 무엇을 판매하는 일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일입니다. 특히 정말 초고가의 원자력 시스템을 타국에 수출하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 입니다. 과거 UAE 수출도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최근 논의되는 국가들에 대한 수출은 원전 건설 뿐 아니라 Financing과 향후 현지 원전 운영 참여, 운영 후 원전 해체 및 사용후핵연료를 위시한 방사성폐기물 관리까지 원자력 전 분야를 아우르는 Total Package를 타국에 제공하는 일입니다. 거기에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재권 문제 해결이라는 난제도 버티고 있습니다. 여러 수출 관련 행사들의 겉모습은 화려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들은 지난한 도전의 길일 것입니다. 우리가 염원하는 해외 원자력시스템 수출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원자력 분야 전주기(Total System Life Cycle)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마련해야 하며 거기에 덧붙여 원자력의 특성상 당연히 국제 안보 및 비확산과 같은 외교적 현안과 함께 수십조에 이르는 재원 조달 관련 Financing과 지재권 관련 협상 및 수 출국의 원자력 및 환경 그리고 건설 관련 각종 제도를 완성 제품으로 창조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우리로서는 단 한 번도 이런 사업에 도전한 경험이 없지만 성공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나 향후 Climate Change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Net Zero 2050 사업에서 원자력이 중심이 된 Carbon Free Energy 100 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커다란 동력이 될 것입니다.

최근까지 서구 사회 원자력계의 큰 암초가 되어 온 소위 “Not In My Terms Of Office(NIMTOO)”와 “Not In My Back Yard(NIMBY)”를 뚫고 원자력이 CFE-100 달성을 위한 확고히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 원자력 시스템 수출이 꼭 성사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이집트 원전 사업에 이어 루마니아 원전에서 삼중수소제거장치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부에선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 전을 비관적으로 예측하며 정말 수출이 되겠냐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최근 국제 상용 원자력 시장을 분석하면 대한민국과 미국이한 팀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러시아와 중국의 국제 시장에서의 원전 수주 독주현상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어떤 솔루션도 나올 수가 없을 것입니다. 미국의 대형 상용 원전 제조 건설 능력이 없는 현실에서 Supply Chain이 건재한 우리가 주도적으로 Team NU KORUS(NUclear KORea – US)를 미국과맺어 국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UAE 수출을 통해 축적한 철저한 핵비확산 체제 및 수출 통제 의무 준수 체제 및 관련 “문화 전파”가 확고한 국제 안보 체제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미국 조야에 반복적으로 집중 부각해야 할 것입니다.

50년 전 와이셔츠와 수저를 하나라도 더 수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젊은 종합 상사 직원의 열정을 우리가 반이라도 물려받아 수출 성공을 위한 외교적, 산업적, 기술적 노력을 하나로 묶어 진정한 Team NU KORUS 전략적 동맹 관계 정립에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약점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문제 및 핵연료 공급 체제도 이번 기회에 Spin-Off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원자력 시스템 수출 전략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원자력 시스템 수출 시장은 얼마 전까지 체코, 폴란드가 집중 부각되었으나최근의 동향을 보면 핀란드, 홀랜드, 스웨덴 등 안정적인 유럽 국가들도 주요 대상으로 부각됩니다. 이들 국가에 우리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각국의 원자력 제도와 대형 상용 원전 및 SMR 수출 전략 이외에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발굴 등을 위한 치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열정을 모아 적극 참여할 때가 된 2023년의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특임교수 황 용 수 2023 JUL 04 Vol I No 9 이홉 번째 호 주요 기사 I. 삼중 수소 제거 시설 루마니아 수출 및 향후 전망 1. 삼중 수소 제거 시설 루마니아 수출 l 한수원 수출 노력의 큰 성과 l 대형 원전 수출도 중요하지만 주요 원자력 시설 수출 추진도 중요하며 이러한 수출을 통해 향후 신규 원전 수출 및 기존 노후화된 CANDU 형 원전 Refurbishment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음 l South Korea’s Korea Hydro & Nuclear Power (KHNP) has won a contract to build a tritium removal facility at Romania’s two-unit Cernavodă nuclear power station, the South Korea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said.

l The ministry said in a statement that the value of the contract is estimated at $225m (€205m).

l According to the official Yonhap news agency, the facility is scheduled for completion in mid-2026, while commercial operation is to begin in 2027.

l The new facility will be used to extract tritium from heavy water and store it in a safe form, significantly reducing the amount of radioactive waste from reactor operation. l Cernavodă-1 and -2 are both of the Canadian 650-MW Candu 6 pressurised heavy water reactor design. l Unit 1 began commercial operation in 1996 and Unit 2 in 2007. l In 2020, the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EBRD) announced a tender for the design, construction and operation of a tritium removal plant at the Cernavodă.

l The EBRD said at the time about three-quarters of the project were to be financed by way of an EBRD loan and the rest by Romanian state-owned nuclear operator Nuclearelectrica. l The tritium treatment facility would be part of a wider refurbishment project at Cernavodă. l The facility will process 40 kg/h heavy water from the station’s two Candu reactors.

l The two Cernavodă units are Romania’s only commercial nuclear power plants.

l In 2022 they provided about 19% of the country’s electricity generation.

l The Romanian government and state nuclear operator Nuclearelectrica have also signalled their intent to complete Units 3 and 4 at Cernavodă.

l Both would be reactor new-builds, designed to use Candu technology.

l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코스민 기처 사장은 27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3·4호기 건설 재개와 관련, "기술과 지역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때 한국 수력원자력(한수원)이 (사업에) 나중에 참여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l 기처 사장은 "한국의 산업(수준)은 매우 잘 알려져 있고 글로벌한 수준"이라며 "루마니아와 한국과의 관계, 한국과 유럽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볼 때 체르나보다 3·4호기는 모든 국가가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l 한수원은 2천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를 수주해 윤석열 정부 들어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에 이은 두 번째 원전 설비 수출계약에성공했다.

l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더욱 강화된 만큼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사업에도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 다만 체르나보다 3·4호기 건설 재개와 관련해서는 아직 루마니아 측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한수원은 전했다.

l 기처 사장은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은 건축자재나 기자재, 기타 기술 등에서 이미 글로벌한 단계로 알려져 있고 단기간 내 개발을 완수하는 것도 큰 장점 "이라며 "가격도 저희에겐 긍정적으로 비친다. 앞으로 한국과 더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l 기처 사장은 향후 원전 계속운전 설비에 관한 발주 계획에 대해서는 "자세한 일정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2027·2028·2029년에도 계획이 있고, 체르

이번 호 구성

I. 삼중 수소 제거 시설 루마니아 수출 및 향후 전망

II. 활발히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핀란드 원전 산업

III.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 이후

IV. 후쿠시마 방류 임박

V. 2020년부터 준비해 온 SMR 이용 핀란드 지역 난방 사업

VI. CFE100이 Net Zero 2050 달성을 위한 최선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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