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KINGS INCA Newsletter 40 Version 1.0 2024 SEP 05
40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변화의 계절입니다
9월이 되니 이른 아침에는 서늘한 바람이 붑니다. 역시 세월의 흐름은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이러한 세월의 변화에도 올해 변함없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은 프로 야구일 것입니다. 그렇게 찌는 더위 속에서도 야구장을꽉 채우는 광팬들의 역설을 보면 야구의 열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현재 낡았던 한밭야구장이 인근의 축구장에 새로 자리 잡기 위한 공사 중이고 구덕운동장에서 사직으로 옮긴 후 오랜 기간 인조 잔디의 열기로 일찌감치 사우나를 운영 중이던 부산 사직야구장도 조만간 신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물론 서울 잠실 구장은 옆에 야구장이 신축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돔 야구장이 아직 너무나 적습니다. 오타니가 띄던 삿포로 돔 야구장을 차치하고서라도 도쿄 돔 등 최신식 야구 인프라 시설이 널린 일본입니다. 미국이야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올해 시즌이 끝나면 프리미어 12 경기가 있어 우리나라 야구는 이 무더운 여름에도 강행군을 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야구의 열기를 지속하려면 당연히 우리나라도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에도 필연적으로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에너지 시스템 구축엔 (1) 신규 수요에 맞는 새로운 Carbon Free Energy원 확보, (2) 창출된 새로운 Carbon Free Energy를 필요한 곳까지 날라다 줄 Grid 망 확보와 함께, (3) Carbon Free Energy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System 구축이라는 세 박자가 함께 Harmony를 이루면서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에너지는 마지막 단계에서 잔열을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잔열을 최소화해서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가도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또한 거대 발전 시스템에만 의존하는 경우 이 시스템이 고장나면 전산업과 생활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생태계가 마즈다 시티로 대별되는 SMART CITY 개념일 것입니다. 물론 이와 사우디의 MBS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Neom City도 SMART CITY의 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자연생태계와 인접한 교외에 거주하면서 도심의 일터로 출퇴근하던 시절에서 이제 어떤 새로운 형태로 거주와 산업의 폭을 변모시킬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어떤 형태든 빠른 시일 내 Net Zero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SMART City가 First Mover에게 제시되던 이후 이를 혁신하는 새로운 개념들이 수없이 쏟아질 SMART CITY에 대한 미래를 그려보며 이번 가을 Barcelona Conference에선 어떤 새로운 개념이 가시화될지 궁금합니다.
이런 SMART CITY의 개념을 뒷받침하는 에너지원으로 원자력, 태양광, 풍력의 조화로운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원자력은 기저 에너지원으로서의역할뿐 아니라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서는 수소나 암모니아와 같은 Clean Fuel 생산을, 또한 태양광과 풍력 생산이 극대화되는 시간에는 Rod Follow를 통해 이들 에너지의 공급권을 보장하는 변화하는 수요에 대비한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Module 화된 SMR을 적극 활용 할 경우 하나의 SMR이 유지보수에 돌입하더라도 나머지 Module 들을 활용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가능해 미래 사회 AI + Chip + Data Center 운영은 물론 급증할 전기 자동차 전력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화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입니다. 특히 원자력발전의부산물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진도가 안나고 있습니다. 이젠 NIMTOO Not In My Term Of Office가 아니라 NIMTOL Not In My Time of Lifetime이라는 새로운 종류의 자일리톨 껌과 유사한 Brand가 현실화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행히 핀란드식 발음인 진정한 질리톨 국가에서는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장이 이제 2026년에 정식 개장할 예정으로 이제 Trial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80년대 초부터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발 한발 전진해 온 은근과 끈기로 핀란드의 노력은 커다란 결실을 맺을 것 같습니다. 또한 90년대 헤메고 또 헤메던 캐나다도 2003년 11월 NWMO 체제로 일신한 후 최종 후보 부지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SMART CITY 개념으로 우리 도시에도 돔 구장이 들어서고혁신적인 AI Boom Generation에 걸맞는 새로운 사회를 맞기 위해 우리 모두 이에 꼭 필요한 에너지 확보와 그 부산물 관리에 대한 책임을 느끼면서 함께 노력해 가길 기원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목차
I. 대한민국 원전 수출
- 1.황주호 한수원 사장 “스웨덴·네덜란드·핀란드 등 원전수주 계약 가까워졌다”
- 2.South Korea Back on Track for Nuclear Energy Exports: The Czech Bid and Beyond
- 3.체코전력공사, 미·프 문제 제기에 "한수원 원전 수주에 이의제기불가
- 4.Norway taps South Korean expertise in SMR plant study
- 5.체코 총리 거듭 “한수원 신뢰한다”…유럽서도 K원전 러브콜 쇄도
II. 대한민국 원자력
- 1.한수원, 상업적 농축과 핵연료 공급 보장 추진
- 2.기후 변화 여파로 해파리 떼와 싸우는 원전
- 3.경주 SMR 국가 산업 단지 후보지, 많은 기업들 입주 의사
III. 핵비확산 & 핵안보 현안
- 1.U.S. plans to present ‘take it or leave it’ Israel-Gaza cease-fire deal soon
- 2.A Glimmer of Hope for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IV. 남북한 동정
- 1.IAEA "北, 영변 핵시설 지속 가동…강선 핵단지 확장 정황“
- 2.North Korea’s Tactical Nuclear Weapons: More Bad News for Northeast Asia
V. 글로벌 SMR 사업 추진 현황
- 1.Aalo Atomics, MMR 개발 사업에 27 MUSD 재원 확보
- 2.WEC의 AP300 SMR, 영국 GDA 심사 요청
- 3.Deep Fission unveils underground reactor concept
- 4.Ghana, 미 NuScale SMR 도입 협력 하기로
- 5.Russia to build small nuclear power plant in Mongolia
- 6.US regulator issues environmental assessment for two-unit test reactor
VI. Nuclear Fuel Cycle 현안
- 1.핀란드 ONKALO 심지층 처분장 2026년 준공
- 2.WIPP 처분장 Panel 11 & 12 신규 건설을 둘러싼 여론 청취
- 3.BWXT, 원심분리 기법을 이용한 미 국방용 농축 파일로트 사업 계획
- 4.핀란드 ONKALO 처분장 시험 운영 착수
- 5.일본 재처리 공장 및 J-MOX 공장 준공 또 순연
- 6.2027년 준공을 앞둔 러시아 MBIR SFR용 파일로트 핵연료 Vibropack 기법 활용 시험 생산
- 7.Bulgaria / Preliminary Research Suggests Conditions Exist For Nuclear Repository, Says Caretaker Minister
- 8.Fresh phase completed of fuel moved to Brazilian Angra's dry storage facility
- 9.Westinghouse fuel loaded into Loviisa reactor
- 10.INL spent fuel transfers are ahead of schedule
VII. Operating LWR’s & New Builds
- 1.미 버지니아주 도미니언 에너지사의 North Anna 원전 1,2호기 설계 수명 20년 연장 인허가 취득
- 2.일본 원전산업의 부활
- 3.독일의 잘못된 원전 폐쇄 정책의 후과
- 4.중국, 2030년대에 미국과 프랑스 보다 더 많은 원전 운영
- 5.트럼프 대통령 후보, 저렴한 전기 공급 약속
- 6.영국, Sizewell C 신규 건설에 5.5 Billion Pound 투자
- 7.'후쿠시마 사고' 이후 탈원전 국가들, 독일 빼고 줄줄이 원전 유턴
- 8.Temelín Goes 5G / Czech Nuclear Station Gets ‘First Of Kind’ Mobile Private Network
- 9.후쿠시마 제1원전, 데브리 추출 연기 원인 밝혀져
- 10.13년 지각, 4배 예산, 프랑스 EDF Flamanville 3호기 이제 가동 준비 시작
- 11.일본 오나가와 원전 2호기, 13번째 재가동 원전이 되기 위해 핵연료 장전
- 12.Russia's draft energy plan sets out new nuclear expansion
- 13.지난 10년간 가동 중단된 원전 13기를 재가동하려는 미국의 노력은 현실적으로 3기 재가동만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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