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KINGS INCA Newsletter 11 2023 JUL 31
열한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이번 호에 덧붙입니다
지겹도록 호우주의보, 경보를 접하는 날들이 계속됩니다. 그러다가 또 해가나면 불볕더위가 우리를 괴롭히는 기후변화의 본격적인 영향을 가득 받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갑자기 석탄기가 다시 컴백 홈 한 것도 아닌데 이런 기후가 우리를 찾아오면서 1.5도 기온 상승 준수가 어려운 현실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지 참 걱정이 많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여름철 걱정거리가 있더라도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을 물고 이야기를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극한 호우로 수박이 맛이 없을 뿐 아니라 가격도 원자력 추진 MMR을 장착했는지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7월은 지난 12만년 이래 가장 뜨거웠던 달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지구 온난화를 걱정해야 할 것이 아니라 “Global Boiling”을 진정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앞 바다 해수 온도가 인간체온을 넘어서는 이러한 사태는 우리가 초래한 것입니다.
이런 날씨라면 여름에는 야외에서 야구 경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시급히 돔구장도 짓고, 홍수에 대비한 대규모 우수 저류시설도 갖추고, 오래된 댐들도 보강하는 대규모 토목 공사가 필요하기는 한데 그러면 또 이를 통해 엄청난 량의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기 위해서도 Fossile Energy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빠른 시일 내 이산화탄소 더 이상 배출 안하는 세상 “CF100”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또 해외 자원에 심각히의존하는데 따른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글로벌 사회에서는 선진국들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들이 원자력 발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무리 떡이 맛있어도 이를 살만한 돈이 주머니에 있냐하는 것입니다. 미국 Vogtle 원전은 1 GWe 원전을 건설하는데 당초 공기보다 무려 7년이 더 걸렸고 프랑스 EDF가 야심차게 추진한 것은 강산이 변할 10년을 한참 넘어서도 아직 헤매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Vogle 원전은 두 기의 원전을 짓는데 무려 35 BUSD를 소진한 바 있습니다. 과연 원전이 이렇게돈과 건설 기간을 무한정으로 소비하는 Black Hole이라면 뜨거운 원자력에 대한 열기에도 불구하고 누가 원전을 실제로 건설할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Ghana가 1 GWe급 원전을 2030년까지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과도 관련 논의를 했고 여러 나라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나인들의 바람이 과연 순조롭게 이루어질까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서구 세계에서의 원자력 강국은 5 BUSD는 물론이고 한 기당 10 BUSD의 비용으로 원전을 정말 On Time으로 건설할 수 있냐고 하면 그 답은 Crystal Clear 할 것입니다. 실제 이 가격에,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시공을 할 수 있는 나라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중국 세 나라 밖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그림의 떡이 되면 보는 사람만 괴로운 것이 평범한 진리입니다. 모든 글로벌 이해당사자들이 원전 건설 및 운영을 통해 돈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경제적인 측면과 함께 긴박한 기후환경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Practical Solution을 도출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번 7월 27일 종전 선언 70주년일 밤 평양에서의 열병식을 보면서 비핵화와 핵 안보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핵 위협이 더 이상 세계로 퍼져나가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UAE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축적한 핵비확산 문화가 세계적으로 전파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 “ 확고한 비확산 문화 전파”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우리의 이러한 장점을 글로벌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함께 발맞추어 원자력 수출이 잘 진행되기를 다시 한 번 성원합니다.
야구에서도 공수주 3박자가 잘 갖추어지면 그 팀은 우승후보로 등장할 것입니다. 롯데 자이언츠도 하루속히 3박자 속에 강팀으로 등극하길 기다리고 또 기 다려 봅니다. 우리나라 원자력계도 이 세 박자의 조화에 일반 국민들과의 조화로운 “숙의적 대화”를 통해 국내외에서 진정한 GLOBAL TOP으로 거듭나는 2023 년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구성
I. 심각한 Climate Change & 대한민국 전력 수요 및 공급 계획
II. 글로벌 원자력 사업 현황과 지각 변동 전조
III. 북한 7.27 군사 퍼레이드
IV. 파고 높은 한반도 정세
V. 영국의 원자력 진흥
VI. 다시 원전 건설에 매진하는 프랑스
VII. 중국 원자력 산업 약진과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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