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KINGS INC Newsletter 46 2024 NOV 30
46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아름다운 설경과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어느덧 202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11월 마지막 주 내린 폭설은 다시 한번 기상이변이 얼마나 우리 생활을 지배할 수 있는지 알려주었습니다. 차가운 시베리아 공기와 따뜻한 바닷물의 만남으로 큰 눈이 내리는 현상은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차가운 시베리아 공기가 방문하면서 따스한 5대호와 만나 엄청난 눈이 온 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림 2022년 오대호 지방 폭설트럼프 2기 행정부 때 원자력과 기후변화 대응을 논하는 것은 적어도 당분간 어려울지 모릅니다만 여하튼 기후변화는 이제 New Normal로 우리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수도권 지방에 큰 눈이 내린 날 저는운좋게도 여수에서 열리는 핵연료 컨퍼런스에 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접한눈내리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솔직히 기후변화의 고민보다는 아마도 하얀 설경의 아름다움에 취한 순간이었습니다.
기상이변이 일어나도 미국의 추수감사절 행사를 대표하는 뉴욕에서의 메이시 퍼레이드는 올해도 계속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일본 만화 “원피스”의 루피 인형의 행진 사진을 보면서 그래도 모처의 시계는 돈다는 말이생각납니다.
얼마전 일본 칸사이전력에 다녀왔습니다. 타카하마 원전을 보면서 정말 과거일본의 핵연료주기 정책의 강렬함을 다시 한번 접하게 되었습니다. 경수로를지으면서도 처음부터 굳이 5천톤급 선박이 아무 문제 없이 정박할 수 있도록 물량장을 건설했다는 것을 목도하면서 소위 “플루 서말”로 대표되는 일본의 총력적인 핵연료주기 정책의 큰 그림을 느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은 소위 다나카 수상의 “비핵 3원칙” 천명을 통해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도 경주했습니다.
하지만 일본도 매에는 장사가 없다는 고금의 진리대로 후쿠시마 사태로 인해 일본 정부의 원전 부흥 정책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큰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원전을 운영하는데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월등히 많게 투입되는 왜곡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2024년이 마무리 되면서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된 현안도 가닥을 잡아갑니다. 다시 한번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진정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원전 수요에 대비해 꼼꼼하고도 촘촘한 정책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이 차세대 원전 지적재산권 산실로 부상하기 위해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맬 때입니다. 이제 체코 원전 수출의 성공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많은 신진세대의 적극적인 활약이 필요할 때입니다. 다시 한번 원자력은 “Tech Driven Energy”라는 진리를 되새기면서 큰 진전을 이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수
이번 호 목차
I. 대한민국 원전 수출
- 1.'대세는 원전' 野도 인정한 원전 예산…'K원전 르네상스' 열린다
- 2.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원전은 시작'…2030년 원전 10기 수출 잰걸음
- 3."두산에너빌, 이르면 2025~2026년 SMR 관련 수주 기대" 신한투자證
- 4.체코 산업국장 "한수원 덤핑수주? 다면 평가 거쳐 선정"
II. 대한민국 원자력
- 1.한수원, 동반위와 원전특화 협력사업 추진 양극화 해소 협약
- 2.두산에너빌리티, 두산 100년 역사 다시 쓴다
- 3.원자력업계 "고준위특별법, 원전 수출 위해서라도 더 못 미뤄"
- 4.한수원, 슬로바키아와 원전해체·방폐물 관리 상호 협력
- 5.한수원 중앙연구원,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 6.세계 원자력산업 협력의 장, NES 2024…경주에서 ‘팡파르’
- 7.Korean waste agency to cooperate with Finland, Spain
III. 핵비확산 & 핵안보 현안
- 1.Iran announces enrichment expansion in response to IAEA resolution
- 2.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launches facility to curb cyber threats
IV. 남북한 동정
- 1.North Korea expands plant making missile used by Russia in Ukraine, researchers say
- 2.핵무장을 주장하기 전에 알아야할 것들
- 3.The New Administration and North Korea: Can Trump and Kim Pick Up Where They Left Off?
V. 글로벌 SMR 사업 추진 현황
- 1.Peru / Gov’t Sets Up Working Group To Consider Deployment Of Nuclear Power Plants
- 2.Westinghouse, Core Power join forces for floating nuclear power plant
- 3.USA, Lithuania to cooperate on SMRs
- 4.Ghana / Country Could Choose Supplier Of First Nuclear Power Plant By End Of Year
- 5.US NRC Approves Construction Permits For Hermes 2 Test Reactors
- 6.Amazon Agreement Could See Up To 12 Reactors At Columbia Nuclear Site In Washington State
- 7.Appalachian Power Announces Plans For SMR At Site In Virginia
VI. Nuclear Fuel Cycle 현황
- 1.Why Canada could become the next nuclear energy 'superpower’
- 2.Switzerland / Nagra Submits Application For Construction Of Deep Geological Repository
- 3.Other sites considered for nuclear waste disposal
- 4.Wabigoon Lake Ojibway Nation says yes to next phase of repository process
- 5.Copenhagen Atomics, DeepGeo agree to collaborate
- 6.How can the U.S. make nuclear waste a nonissue?
- 7.National Lab Conducts First Critical Experiment Using HALEU-Based Fuel in Decades
- 8.Centrus Says Moscow Has Cancelled Tenex Licence To Export LEU
- 9.GLE Acquires Kentucky Site For Planned Uranium Enrichment Facility
- 10.Orano / Company Planning Production Of LEU+ At Expanded Georges Besse 2 Plant
VII. Operating LWR’s & New Builds
- 1.Brazil's Angra 1 approved for 20-year life extension
- 2.Council recommends tax incentives for nuclear energy
- 3.프랑스 EDF 원전 6기 건설에 '무이자 대출' 지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과 유사
- 4.UK campaign group calls for extended operation of reactors
- 5.30년간 원전 인력 25%로 ‘뚝’...쪼그라든 원전 경쟁력에 걱정많은이 나라
- 6.Three Mile Island restart could mark a turning point for nuclear energy as Big Tech influence on power industry grows
- 7.日 2040년 원전비율 목표 20% 유지키로…가동원전 두배로 늘려야
- 8.First Zhangzhou unit begins supplying power
- 9."2050년까지 원전 3배로 확대" 동참 31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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