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KINGS INC Newsletter 2024 NOV 02
44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이번 호에 덧붙입니다
어느덧 11월입니다. 아직 남부 지역 한낮은 따스하지만 이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얼마전까지 극한 여름이라고 난리였지만 이젠 제가 “Artificial Discrete Fracture Network System”이라 부르는 온돌 마루의 따스함이 그리운 때입니다.
이제 일본 시리즈만 제외한 대부분 나라에서 야구 시즌이 끝났습니다. 한국과 미국 모두 될 팀이 역시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일본 시리즈에서는 유독 센트랄 리그 3위로 올라온 요코하마가 특이하게 1위 요미우리를 이기고 센트랄 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일본 시리즈에서도 최강 소프트 뱅크를 상대로열정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만년 약팀 롯데를 응원하다보니 절로 요코하마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시즌 종료 후 NC 감독이 새로 선임되는 것만으로 감독 물갈이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구단들도 감독 바꾼다고 뭐가 달라지는게 아니라는 것을뒤늦게 깨달았나 봅니다. 오래전 스타인브레너 III 양키스 구단주는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계속해서 맹렬히 감독들을 잘랐습니다. 이 사태에 대해 기자가 질문을 하자 그는 솔직히 선수들을 모조리 자르고 싶지만 그렇 게 못하니 제일 쉽게 감독이라도 자른다고 했습니다.
저도 즐겨보던 Apprentices 에서 Donald Trump가 외치던 “You Are Fired!” 라는 말도 야구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생각이 납니다. 미 대선이 11월 5일이니 정말 Just Around a Corner입니다. 우편 투표 개봉에 시간이 걸려 최종 공식 발표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필시 어느 누가 중간에 내가 이겼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리고 1월 초 미 의회에서 최종당선자 결정 선언을 하는 날 무탈하게 넘어갈지는 아마 “호호 아줌마”도 잘 모를 것 같습니다. 아마 그맘때면 미 차기 행정부 정책 및 인사 동향을 알아보러 많은 분들이 DC를 방문할 터인데 어떤 스릴과 서스펜션이 기다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호에는 유독 각종 기사가 넘쳐 났습니다.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해 엉뚱하게 진정을 한 웨스팅하우스와 EDF로 인해 하룻 동안 시끄러운 적도 있었고, 여러분들의 노고로 힘들게 수주한 일에 대해 정말 많은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해외 특히 미국에서는 원자력의 가치가 다시 한번 부각하였습니다. 구글 등 AI 관련 메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대형 IT 기업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해당 분야에서의 실적은 바야흐로 이제 AI 산업 시대의 도래를 선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고 냉각수도 필요한 데 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3대 수퍼 IT 기업인 구글, 아마 존, 그리고 MS는 모두 원자력을 이용한 안정된 전력 공급을 추진할 수밖에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KAIROS와 X Energy 등의 가치가 수직상승한 기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엔 잘되는 곳이 있으며 다른 어떤 곳에는 힘든 곳도 생기는 것이 진리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USNC 사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은 SMART-100 개발과 함께 안전성이 더욱 향상될 iSMR 개발이 활발히추진되는 등 경수로 기반 SMR 사업에서는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진정한 열과 전력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제4세대 SMR 개발 사업에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4세대 SMR을 완전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최근 광풍처럼 거센 전세계적인 SMR 열풍 속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위해서는 기술력이 뛰어난 해외 SMR 개발사들과 손잡고 함께 협력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프로야구에서도 용병과 국내 선수들의 조화가 이루어진 팀이 KBO의 강팀이 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신한울 1&2호기 준공식과 3&4호기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조만간 신규 원전 건설 계획도 공표되고 이에 따라 신규 부지 확보 및 건설 준비가 예상됩니다. 2024년 체코 원전 수주와 함께 신규 원전 준공과 착공 그리고 신규 원전 계획 공식 발표 등 각종 쏟아지는 국내 원전 뉴스와 함께 세계적인 원자력 열풍이 국내 원전 산업 진흥에 커다란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2024년 남은 두 달 동안 확실한 수확이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늦가을의 추위가 성큼 다가올 때입니다. 모두 건 강을 잘 지키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목차
I. 대한민국 원전 수출
- 1.체코 당국, EDF·웨스팅하우스 '韓원전 계약' 진정 기각
- 2.체코 원전 금융 지원 논란… “수출 금융, 수주 경쟁력 요소”
II. 대한민국 원자력
- 1.대통령실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연말에 발표”
- 2.South Korea breaks ground for two new reactors
- 3.[최준영의 Energy 지정학] 에너지 가격, 유럽·日의 절반… 美는 이 미 AI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
- 4.무게 37t·분당 3600회 회전… 체코 원전 터빈 만들 두산스코다파워
- 5.원전, 언제 몇 개 지어야 할지 다 안다…비밀병기 '반전 정체’
- 6.한수원, 국내 최초 3D프린팅 기술 활용 원전 부품 개발
- 7.원자력안전법 개정: 건설·운영 단계별 심사
- 8.두산에너빌 "1조 투자 여력 생겨…SMR 최소 60기 수주"
III. 핵비확산 & 핵안보 현안
- 1.The Real Purpose of a U.S.-Saudi Security Agreement
- 2.Indian nuclear weapons, 2024
- 3.China’s Nuclear Submarine Bases: A Stocktaking
- 4.American F-35B lands on a Japanese destroyer for first time: US Navy
IV. 남북한 동정
- 1.北 "최신형 화성-19형 시험발사 성공…최종 완결판 ICBM"
- 2.[朝鮮칼럼] 北의 러 파병, 뒤따를 급변 사태도 대비해야
- 3.Pyongyang’s Dangerous Axis with Moscow
- 4.North Korean troops are in Russia, would be ‘legitimate targets’ in Ukraine, U.S. says
V. 글로벌 SMR 사업 추진 현황
- 1.외면받던 원자력의 부활… AI 열풍 덕에 웃는 원전주
- 2.IAEA Report / Investment In Nuclear Must ‘Rapidly Increase’ To $125 Billion A Year
- 3.Vietnam / Southeast Asian Country To Include Nuclear In Energy Plans, Official Says
- 4.Serbia continues discussions on future nuclear projects
- 5.Nuclear-Powered AI: Big Tech’s Bold Solution or a Pipedream? Amazon, Google and Microsoft are investing billions in nuclear power, but the projects are years away and rely on unproven technology
- 6.Singapore takes new steps to build nuclear capabilities, upgrade power grids
- 7.Partnership formed for UK Integral Molten Salt Reactor project
- 8.Advanced Reactors / France-Based Blue Capsule Hires CSTI Group To Build Concept Test Loop
- 9.Shipping bureau issues standards for floating nuclear plants
- 10.Switzerland / Nuclear Startup Unveils Compact Reactor ‘Specifically For Data Centres’
- 11.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 files Chapter 11 petition
VI. Nuclear Fuel Cycle 현황
- 1.Sweden / SKB Gets Environmental Permit For Construction Of Deep Geologic Repository For Spent Nuclear Fuel
- 2.South Bruce votes in favour of hosting Canadian repository
- 3.Orano suspends operations at Arlit
- 4.British nuclear transport ship fitted with innovative sail
- 5.How to build a nuclear tomb to last millennia
- 6.United Kingdom’s nuclear waste progress described in report
- 7.Orano sets up working groups for fast reactor fuels
- 8.Uranium Energy Corp. To Increase Wyoming Production Capacity To 8.1 Million Pounds
VII. Operating LWR’s & New Builds
- 1.Nuclear power could rise again
- 2.U.S. lawmakers look to simplify export control to grow international nuclear partners
- 3.ADVANCE Act keeping NRC ‘very busy,’ official says, highlighting 30+ implementation actions
- 4.Slovenia's JEK2 unit would cost EUR9.5-EUR15.4 billion, review says
- 5.'전력난' 베트남, 원자력발전 국가전력계획에 넣는다
- 6.Taiwan goes nuclear-free as reactor closes
- 7.Concerns About Appalachian Hydrogen Hub as Companies Drop Out; New Participants Sought
- 8.Three Mile Island nuclear plant gears up for Big Tech reboot
- 9.Westinghouse extends FEED contract for new Kozloduy u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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