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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 글로벌 동향 격주 리포트

37 KINGS INC Newsletter 37 2024 JUL 26

발간 2024-07-26 · No. 37

37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이제 냉철히 Rome Was Not Built in a Day의 의미를 재조명할 때 !!!

TEAM KOREA가 9회말 만루홈런을 쳤습니다. 2024년 7월 17일 현지 시각으로 대략 1345에 체코 수상 Petr Fiala는 KHNP가 두 기의 Dukovany 원전 수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부연 설명에서 모든 분야에서 KHNP가 EDF 보다 우수하다고 발표했습니다. “On Time” & “On Budget” 뿐 아니라 이미 유럽 인증을 획득한 APR1000의 안전성 그리고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사회 활동 및 교육 기회 제공 등, KHNP를 필두로 그동안 지속적인 성심을다한 TEAM KOREA의 노력에 온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년 3월까지 체코 원전 수출 계약 완결과 새로운 유럽 및 미주 시장 개척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바야흐로 K-원전의 “대항해 시대”입니다. 우리 눈앞에 닥친 “대항해 시대”가 정화의 대항해로 끝날지 전 세계를 향한 마젤란 시대로 갈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노력에 달렸을 것입니다. 대항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현 안이 되는 Westinghouse와의 분쟁을 슬기롭게 마무리 짓는 일이 필요합니다. KHNP와 Westinghouse와의 분쟁은 두 기업 사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크게 보면 한미 양국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원전 산업은 태생부터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간 이익이 첨예하게 부딪치는 Geopolitical Issue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2023년 한미는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수출에 있어서 Additional Protocol을 철저히 존중한다고 상호확인했습니다. 이와 같은 한미 정상들의 확약에 바탕을 두고 투명하고도 선도적인 수출 노력 및 제도 개선이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대항해 시대의 큰 돛을 올리려면 무엇보다도 한미간의 원전 산업 공조 체제가 더욱 절실할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체코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Team Korea”를 “TEAM NUclear KORUS”로 확대해 진정 대한민국의 원전 산업이 GLOBAL TOP으로 점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미국 등과 함께 “이산화탄소 없는 세상을 위한 Global Effort”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 자신을 위해 아직도 Global Level 에 도달하지 못한 Nuclear Soft Power 양성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Global Energy Policy, Global Nuclear Nonproliferation 뿐 아니라 아직 우리가 부족한 지적재산권 관련 역량 배양 및 궁극적인 Mighty In-House Capability 확보를 위한 철저한 기술 개발 시스템에 역량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Rome Was Not Built In a Day“라는 금과옥조를 다시 한번 명심하고냉철하게 현재 무엇이 부족하고 이를 어떻게 확보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System Prioritization“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전 세계는 전대미문의 Climate Change의 후유증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온몸으로 겪고 있습니다. 또한 AI, AI, AI ... 산업의 도래로 인해 전력 수요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기만 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장 CF100을 기반으로 새로운 에너지 공급 계획을 주도면밀하게 수립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이제 우리는 다시 한번 Nuclear Energy를 대규모로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천대받던? 기술집약적인 에너지인 원자력 에너지 활용을 위해 각국은 다시 먼지 가득 쌓은 책꽂이에서 원자력을 꺼내 사용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이제 뒤늦게 모두 “Make Atoms Great Again”을 합창하고 있지만 원자력 에너지를 하루 아침에 지니처럼 불러 쓰는 일은 쉽지만 않습니다. 원자력 이용은 머리로만 가능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산가능한 Supply Chain 이 필요한 분야는 Chip Industry뿐 아니라 원전 산업에서도 붕어빵처럼 마찬가지입니다. Supply Chain을 화려하게 부활시키려면 현재로서는 미국의 Soft Power와 함께 대한민국의 Hard Power 더하기 현장 시공 운영 Soft Power가융합 발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미 양국이 더욱 Open Heart로 서로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약간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진정으로 양국이 True Friend로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적극 나서야 하고 미국 현지에서의 활동을 크게 늘려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국 조야의 원전 정책 및 산업 전문가들을 “세울 원전”으로 초빙해 정말 잘 운영되고, 또한 정말 잘 건설되는 “APR1400” 원전의 참모습을 함께 공유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Seeing is believing”이라는 금언이 현실이될 좋은 기회입니다. 이와 함께 안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해야할 것입니다. 이번 체코에 수출한 APR1000은 더욱 향상된 Safety Feature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성 확보 노력을 더욱더 높이면서 “안전문화 향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에너지 유토피아 세상”을 가져다 줄 SSNC(SMR Smart Non-Zero City)의 도래를 위해 핵비확산성이 높은 GEN-IV 원전 개발을 위한 한미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노력도 시급히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통 화석 연료 사용에서 탈피해 Green Hydrogen + Ammonia 를 활용한 ICT 산업과 제조 산업 그리고 주거 환경이 결합한 SSNC를 위한 노력은 앞으로 “Make Atoms Great Again”을 위한 대항해 시대에 꼭 필요할 것입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구성

I. 대한민국 원전 수출

II. 대한민국 원자력

III. 핵비확산 & 핵안보 현안

IV. 남북한 동정

V. 글로벌 SMR 사업 추진 현황

VI. Nuclear Fuel Cycle 현안

VII. Operating LWR’s & New Bui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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