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KINGS INCA Newsletter 24 2024 JAN 27
24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이번 호에 덧붙입니다
베링해 한파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보통 눈을 보기힘든 KINGS 주위의 산들을 보면 산 정상 부근이 흰 눈으로 덮였습니다. 강추위 속에 명동 거리를 걸으니 귀가 정말 춥다는 것을 느낀 순간이 있었습니다.
구글이 자유로운 주제를 회사 일과 구애받지 않고 무한정 회사의 지원 속에 연구하는 Google X, 일명 Moon Shot이라는 프로젝트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고 관련 인력 15,00 명을 해고하기로 했다는 기사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이제까지 Google과 앞으로의 Google은 더 이상 같은 회사가 아니라는 소리부터, 일부 Google 내부의 동요도 있다는 뉴스가 들립니다. 이와 같은 Google의 변화를 두고 역할 삭제라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만 과연 그게 역할 삭제인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듭니다. Google은 Google X 대신 Open AI와 MS가 최근 Google 보다 한 발 앞서나가는 AI 분야에 초집중하기로 하면서 이제까지 Google X에 투입된 인력과 재원을 AI 사업으로 Resource Allocation을 통해 집중 투입하려 하는데 어찌보면 Google 피차이 CEO는 이제부터 AI에 관한 연구가 보다 더 큰 규모의 Google X 프로젝트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조각조각 따로하던 Moon Shot 개발 Project를 커다란 AI라는경계 안에서 또다서 뛰어난 Google의 기술력과 인재들을 융합해 단시간 다시 넘사벽 Global Top 1이 되겠다는 비전을 아마도 Google CEO가 제시하려 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Resource Allocation이 겉으로 보기에는 Google 내부에서 정말 쉽게 일어난다는 생각이 무척 많이 듭니다. 특정 연구 혹은 사업 과제를 하나 줄이거나 중단하려고 하더라도 무척이나말도 많은 우리 사회인데 비해 세계 초일류 기업이라 그런지 몰라도 Google 의 Resource Allocation Mission은 나름 신속히 진행되는 것 같아 저로서는참 놀랍고도 부러울 뿐입니다. 물론 Re-Allocation 과정에서 탈락하는 인재들도 많겠지만 그들은 다시 주변 Start-up 기업이나 Global Network를 통해 곧바로 새로운 주요 미션을 맡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커다란 방향 전환에도 조직과 각 소속원들이 적응하려면 무엇보다도 기업의 내부 역량이 뛰어나야 하고, 향후 추진하는 과업에 대한 CEO의비전이 뚜렸해야 하며, 변화를 통한 Transient Period를 견뎌야 하는 인력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자기 개발과 혁신을 통해 변화를 또 한번의 도약의 기회로 삼을 준비가 24/7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도 현재 새로운 전기를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강세를 보여왔던 석유 화학 산업도 중국의 급격한 성장으로 더 이상 중국 황금시장이란 말을 하기가 불가능한 시대가 왔고 태양광 사업에서도 무서운중국에 밀리고 있습니다. 전력 산업도 상당한 고비를 맞습니다. Chip Industry가 도약하면 대규모의 신규 수요가 창출되지만 세계 Chip Making 시장이 예전과 달리 Volatile Market이 되기 십상이고, 이쪽이 성장하더라도전기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전통적인 중화학산업이 고전하면 또다른 고비를 맞게 됩니다.
다행히 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작년 10월 두 바이 COP28을 계기로 세계가 합의한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수단의 구체화 등으로 전력 산업계는 오랜만에 신규 사업에 도전할 좋은 기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은 녹록치 않습니다. 국내 전력 생산 핵심 사업이 기술 집약적 사업이라고 하지만 실제 세계 시장을 두 드리려면 국제 안보와 경제와의 밀접한 연계성을 구축하지 않으면 기술력만으로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Google 같은 초일류 기업도 엄청난 변신을 꽤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도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말고 초일류 개인 & 집단이 되기 위해 자기 스스로부터 철저한 Resource Allocation을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Lotte Giants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 동참해 1992년 이래성취하지 못한 Korean Series 우승이란 염원을 2024년 꼭 달성하기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구성
I. 미국의 원전 정책
II. 대한민국 원자력
III. Nuclear Non-Proliferation & Security
IV. 북한 동향
V. Global SMR Trend
VI. Nuclear Fuel Cycle
VII. Operating LWR’s & New Bui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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