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KINGS INCA Newsletter 21 2023 DEC 16
21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이번 호에 덧붙입니다
12월 초인데도 날씨가 20도 가까이 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온화하면 미세 먼지도 가득한 것이 이제 Normal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러다 또 강추위가 불쑥 다가오는 등 기후 변화는 이제 New Normal입니다. 11 월 말부터 COP28이 열렸는데 산유국들과 다른 나라 사이에서 기후변화 해결에 대한 이견을 단박에 해소하기는 무척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 COP28 에선 정말 많은 국가들의 합종연횡이 있고 원자력 분야에서도 다양한 선언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원자력을 통한 Net Zero 달성을 위해서는 신속하고구체적인 Action Plan들이 확정되어야 하는데 이번 Dubai 회의에서 안 나와아쉬움 감이 많이 듭니다. 이번에 나온 US ExIm 은행의 재정 지원책은 미국 등 서구 원자력계에서는 가뭄 속 단비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정도 비로 과연 큰 가뭄이 해소될지도 의문입니다. 결국 원자력 산업계가 경제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앞으로 좀 더 지켜 봐야할 것 같습니다.
12월 8일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1953년 제창한 “Atoms for Peace” 70 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Atoms for Peace를 위한 비확산 노력과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다시 한번 반성하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영국 Hinkley Point C 원전 건설비가 41 BUSD라는 전대미문의 비용, 한화로 따지니 50조원이 넘네요..., 으로 추산되고 그나마 이도 최종 비용은 아닙니다. 도데체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이해하기 힘듭니다.
아직 우리에겐 이의 1/10 가격에 동일 규모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와 함께 인력들도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COP28를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단으로 원자력이 인정받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우리부터더욱 Atoms for Peace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시간을 정말 잘 흘러가 어느덧 연말연시를 맞게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역이나 번화가 쇼핑센터에는 빨간색 휘슬러 냄비를 설치한 Salvation Army 분들의 예의 빨간 산타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 문구점에는 여전히 크리스마스와 근하신년을 알리는 카드들의 물결이 예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활기가 있고, 온갖 종류의 캘린더들도 유혹합니다. 또한 새로운 다이어리들도가득합니다. 올 한해 나는 이런 다이어리들을 잘 활용해 필요한 사항들을 잘 기록해 왔는지도 반성하게 하는 순간입니다.
이번 주 학교에서 배포한 2024년 업무일지에는 글 쓰는 일에 관한 좋은 말이 있어 옳겨 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의외로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손과 두뇌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으로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메모는 기억의 수단인 동시에 생각을 구체화 하는 학습 수단이다. 메모는 생각을 정리하는 훌륭한 도구다”. 남들보다 나름 메모하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마음에 와닿는 말이기도합니다. 특히 연필로 좋은 메모장에서 글을 쓸 때의 사각거리는 소리는 심신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연필의 종류가 연필심 강도에 따라 B 심만 12가지 종류가 있고 가장 무른 연필은 12B라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언제나 새로운 연필의 종류를 만나면 흥분이 되기도 하고 또한 질좋은 메모장을 만나도 똑같은 마음이 듭니다. 한때 로디아 메모장을 무척이나 좋아해 많은 메모장의 희생을 불러왔던 저로서는 이렇게 기록한 것들을 어떻게 정리하는지가 매일 매일 커다란 숙제입니다. 한때는 전문적인 소프트웨어도 사용해 보고, 어떤 때는 손으로도 기록해 오고 있는 저로서는 이런 자료들을 어떻게 잘 정리하도 활용하는가가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12월 첫날 어김없이 연하 우표가 나왔습니다. 예의 우표 전지, 초일 봉투, 시트지, 그리고 발행 일지 등 네 종류를 사거나 무료인 발행 일지를 모으기 위해 우체국에 가지만, 최근에는 일반적인 동네 우체국에서는 연하 우표를 살 수 없고 큰 우체국에 가야만 하는 세상입니다. 최근 나온 우표들은 표면이 반짝거립니다. 초기 우표들은 그냥 평면 인쇄였고 그라비아 방식의 우표 인쇄도 70년대가 되어야 시작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그라비아 방식으로 발행한 액면가 7원짜리 태극기가 엄청나게 잘 팔렸던 것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새 연하 우표에는 과연 내년의 동물을 어떤 식으로 표현했는가를 기대하면서 우체국에 갔는데 세월의 변화를 나타내듯이 연하우표를구매하러온 사람은 저밖에 없었고, 그 덕분에 벽걸이 달력도 선물받았습니다. 사온 연하 우표들을 우표 수집 책 등에 꼽으면서 한편으로는 세월의 빠른 흐름을, 또 한편으로는 기술의 진보를 느끼게 됩니다.
2023년에는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AI 대중화를 촉발한 Chat GPT와 각종 전자장비가 엄청나게 많아진 자동차를 위해 엘론 머스크가 12 V 시스템 대신 새로 도입한 48 V 기반 E/E Architecture 등은 미래 사회육상 운송 체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기술들입니다. 새로운 ICT 기술과 이 젠 전통적 엔진보다는 각종 전장 장치로 전기 수요가 엄청커진 자동차를 보면서 엔트로피와 함께 에너지 수요도 늘어나지만 하고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2024년에는 또 어떤 변화가 우리에게 다가올지, 그리고 기후변화라는 커다란 명제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어떻게 될지 크게 기대됩니다. 참 드디어 이정후 선수가 SF Giants로 진출했습니다. 키움에게 커다란 잭팟을 안기고말입니다. 물론 Lotte Giants가 아니라 무척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BAY AREA로 진출하게 된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Bay Bridge 옆 샌프란시스코 내해에 위치한 Oracle Park(과거 AT&T Park)는 정말 아름다운 구장입니다. 이 아름다운 구장에서 이정후 선수가 맹활약해 내년 꼭 7억 달러의 사나이 Otani의 Dodgers를 무찌르고 짝수년도에 World Series를 제패하던 Giants를다시 한번 World Series 우승으로 이끌기를 기원합니다! 그러고 보니 Lotte Giants도 84년 & 92년 짝수 Korean Series 우승 팀입니다. 두 Giants 더하기영원한 강자 요미우리 Giants까지 한미일 3국의 Giants의 새해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 인사 올리겠습니다. Happy Holidays!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구성
I. 대한민국 원자력
II. 원자력의 가치 : Nuclear Power Is the Only Solution
III. 2023 Dubai COP28
IV. 신속한 Action 필요한 원자력 산업 : Ken Luongo의 글
V. 글로벌 SMR
VI. Global 대형 원전 및 Back End Fuel Cycle
VII. 핵연료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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