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KINGS INCA Newsletter 16 2023 OCT 07
16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이번 호에 덧붙입니다
Silver Line Metro가 작년 말부터 Dulles 공항을 지나 Ashburn까지 가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지하철 타고 다니던 것 생각하면 그 요금에 무척놀라게 됩니다. Silver Line 한 번 타고 DC 웬만한 곳 가는데 6 USD가 소요되니까요. 한 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인데 상당히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왜 이렇게 비싸졌는가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Westinghouse가 Vogtle 3&4호기 짓는데 35 BUSD 소비한 것과 하나도 이유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자는 그래도 미국이 AP1000 짓는 것이 France EDF가 기약 없이 EPR 원전 짓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면서 Westinghouse 조금만 밀어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Time and Tide Waits for No Man이란 말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것이 실제 세상입니다. 이제 중국 CNNC는 튀르키에의 4기 추가 원전 사업을 꿀꺽 삼키고 그거로는 성이 안차 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 할 것입니다. 북쪽에는 정말 무소불위의 러시아 ROSATOM이,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G2 중국이 CNNC와 CGN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는 Global Market에서 한국의 KEPCO/KHNP와 미국(엄밀하겐 캐나다) Westinghouse Electric Company가 CEE(Central & Eastern Europe)에서 다투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실제 Global Society에서 Strategy라는게 작동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큰 의문이들 때가 많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원전 사업을 단순히 경제 논리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자신들의 국가적 Core Interest, 특히 전략적 안보 체제 확립을 실현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야에서 아무리 국제 사회에서 Nuclear Nonproliferation과 Security를 목청껏 외쳐본들 원전 도입에 관심이 높은 제 3 세계 국가들이 World Best는 아니더라도 안전하고 정말 합리적인 가격인 러시아나 중국제 NPP를 구매하는 것이 당연하지, 정말 너무 비싸고 운전 경력도 특이하게 수월하지 않은 WEC 제품을 찾지 않을게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정부의 강력한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처음에는 초강력 Booster를 장착하고 성공할 수도있겠으나 결국 대부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근원적인 Risk Taking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라도 WEC 등이 냉철하게 판단을 해서 한미 양국 기업들이 서로의 강점에 기반을 둔 전략적 원자력 동맹 체제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9월 짧은 일정으로 DC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만난 영향력 있는 K Street 등의 Opinion Leader들 모두 한미 원자력 동맹을 통한 러시아와 중국의 세계 시장 과점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데 동의했지만 WEC의 지재권 소송 문제 등 Detail한 문제에대해선 어려움을 표했습니다. 이렇게 하다가는 모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보배라는 옛말의 가치를 나중에야 인식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난제에 직접 도전해야 할 나라는 대한민국일 것입니다. 다만 이 제까지 원전 설계 건설 및 하드웨어 공급으로 요약되는 Supply Chain 운영이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깨어나 글로벌 사회에서 원전 공급 질서와 철저한 비확산, 그리고 대범한 국제 협력을 통한 동맹국들과의 상생협력 체제를 갖추는 새로운 소프트 파워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생협력을 통해 동맹국들과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모습은 이번 항저우 아시 안 게임 탁구 게임 복식 및 혼합 복식 게임에서 자주 나타났었고 특히 혼합 복식 수상식 장면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들의 케미는 압권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원자력계도 이런 파트너 사이 환상적인 케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원자력 동맹 체제 설립에 혼연일치해서 나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특임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구성
I. 글로벌 & 국내에서의 대한민국 원전 환경
II. 원전 건설 대국, 중국
III. 여전한 글로벌 마켓에서의 러시아 ROSATOM
IV. 강경 일변도 정책을 구현하는 북한
V. 변화하는 국제 원자력 시장
VI. 폴란드 원전 산업 소식
VII. 심지층 처분장 사업 등 폐기물 관리 사업, 전세계 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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