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Heartbeat of Atoms No 78 2026 FEB 19
78 번째 호에 덧붙입니다
The Best Time to Be HAPPY is always NOW.
올해 미 NRC는 강력한 구조 조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말 가득히 개선 방안을 발표했지만, 가장 핵심은 기존 전가의 보도였던 Linear No Threshold (LNT) radiological health model 및 ALARA 개념의 철폐 여부입니다. LNT 모델에 대한 논란은 정말 오랜 기간 계속되어 왔습니다. 아무리 발생 확률이 낮아도 그 대상 인구가 엄청난 사건에 대한 철학적 논쟁은 커다란 문제였습니다. 발생 확률이 1/1,000,000 이라고 하더라도 그 발생 대상이 우리 나라 전 인구라고 하면 매년 50 명이 심각한 피해를 당하는 사건이 됩니다. 고등학교 수학 시간에 0과 무한대를 곱하면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에 대한 논란에서 이 0과 무한대를 곱하는 일은 오랜 기간 반복되어 왔습니다. 사실 화강암이 발달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면 퇴적암이 발달한 도쿄보다 자연 방사선을 훨씬 많이 받게 마련입니다. 화강암엔 미세한양의 우라늄과 우라늄 딸 핵종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런 자연 방사선량 보다 훨씬 적은 방사선을 내는 사건들을 가지고 정말 많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또 하나의 현안은 ALARA입니다. 소위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이란 이 좋은 개념이 본질을 망각하고 무조건 As Low As ... 로 사용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면서, Reasonably Achievable이란 원칙이 지속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현실이 고쳐지길 기원합니다.
세상사가 너무 한쪽으로 쏠리면 제대로 작동 안 되는 것이 세상의 섭리인가 봅니다. 우리가 너무 이상을 추구하다, 세속에서는 너무 자리와 재화를 탐하다가 모든 것을 놓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 같습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땀흘리며 사는 것이 가장 바르고 성공을 위한 정도가 되는 세상이 속히 구현되길 바랍니다. 이런 사회가 도래하면 아마도 우리는 The Best Time to Be HAPPY is always NOW. 라는 단순명료한 진실의 가치를 온몸으로 매일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에게 하루하루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어느덧 기나긴 설 연휴도 다 지나가고 우리 모두 새로운 일상에 몰두할 때입니다. 또한 조금만 있으면 학교들도 개강하고 꽃피는 봄이 올 때입니다. 이번 설날 연휴 초반 공기 질이 무척 나쁜 나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올해 발 표될 제 12차 전기본에서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할 선한 에너지원들이중점 추진되어 진정한 에너지 믹스가 실현되길 기원합니다.
이번 설을 전후해 AI 산업과 원자력 등 에너지와의 연관성을 적극 강조하는 정책 당국자들의 발언이 많이 나왔습니다. 현재 아무리 미국이 AI 산업에발달했더라도, 안정적이고 저렴하고, 초거대 규모의 전기 공급이 없으면 엄청난 국가 주도 AI 산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충분한 전기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는 중국에 따라 잡힐 수 있습니다.
AI 산업의 개발 속도는 빛의 속도이지만 원전 건설은 제도적으로 아무런제약이 없는 중국에서도 53개월 이상 걸립니다. 이제 에너지와 교육이 국가의백년대계입니다. 우리가 가진 최첨단의 HBM 등 메모리 산업이 한 발 더 나아가 파운드리 산업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자본주의 국가 유일의 “On Time & Within Budget”의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는 원전산업도 정말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노력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The Best Time to Be HAPPY is always NOW.”라는 말이 우리 모두의 삶에서 느껴지도록 하루 하루 성취를 이루는 날들이 2026년 동안 계속되어 그 결과 “AI 산업 x 안정적 전력 공급 시스템” 이라는 성취를 맞보기 기원합니다. 아직 방학 중이라 각종 보고서와 자료 작성하느라 정말 시간이 빨리 갑니다. 이렇게 빨리 지나는 시간 속에서 나의 일상을 지배하는 시간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물질”에는 반드시 쌍을 이루는 “반물질”이 있는게 세상의 이치인데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는 “시간”과 쌍을 이루는 “반시간”이란 없는지, 있다면 왜 “반시간”은 우리 앞에 보이지 않는지 하는 생각을 하며 각종 자료를 적고 있습니다. 새봄이 오면 “시간”이든 “반시간”이든 제가 주도적으로 이를 활용하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구축해야 겠다
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제 밀란 동계 올림픽도 막바지입니다. 한동안 방황하던 숏 트렉에서도드디어 금을 땄습니다. 이번 밀란 올림픽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겁 없는 신인들의 도약과 함께 경험 많은 선수들의 저력도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신구의 조화 속에 힘과 경륜이 시너지 효과를 듬뿍 내듯이 우리 원전산업도 이제까지 준수해 온 “On Time & Within Budget” 정신과 함께 새로운 원전 기술 개발에 필요한 “혁신적 도전 정신”이 조화를 이루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INGS 원자력산업학과 석학교수 황 용 수
이번 호 목차
I. 대한민국 원전 수출 및 원자력
- 1."뭐가되든 속도가 중요”…원전·셰일·전력망 ‘1호 대미투자’ 물밑 조율
- 2.김성환 "1분기 산업용 전기료 개편…지방 기업들, 요금 깎아줄 것“
- 3.원전 심사에만 114개월…규제만 정비해도 건설기간 확 줄 것
- 4.영덕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 주민 86.18% 찬성
- 5."원전업계 숙원 풀렸다” SMR 특별법 통과
- 6.Hyundai E&C courts U.S. firms as Trump’s ‘Nuclear Renaissance’ spurs revival
- 7.조현 "원자력·핵잠·조선 등 美 협상팀 이번달 한국온다“
- 8.권칠승 "SMR로 용인 반도체산단 전력문제 해소“
- 9.대형원전 2기 '계획대로' 건설…차세대 SMR 상용화 가속[에너지 대전환②]
- 10.Kim Jung-kwan boosts Korea–Czech nuclear ties, launches ministerial body
- 11.김용범 "AI는 코딩 아닌 전기 전쟁...전력 확보가 관건“
- 12."미국·프랑스가 쉬는 동안 지켜온 원전 밸류체인의 힘…한·미 협력이 핵심 트리거” [K-빅사이클]
II. Global Nuclear
- 1.전기요금 한국보다 3.3배 비싼 탈원전 이탈리아... 뒤늦게 원전 건설 추진중 [손진석의 머니워치]
- 2.The Public Confidence Game
- 3.UK To Offer Contract For Difference Type Mechanism For New Nuclear Projects Under Framework
- 4.DOE’s 2025 in Review: A Year of Radical Uncertainty
- 5.African Union, AFCONE and OECD Nuclear Energy Agency Sign Landmark MoU to Advance Peaceful Nuclear Energy Development in Africa
- 6.US Announces ‘Concrete Steps’ Towards Building New Nuclear Power Plants In Central Europe
- 7.Idaho National Laboratory to accelerate nuclear energy deployment with NVIDIA AI through the Genesis Mission
III. 핵비확산 & 핵안보 현안
- 1.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면 추가 관세” 행정명령…핵 협상 압박
- 2.日 다카이치의 자민당, 단독 3분의2 확보... 전후 최강 정권으로
- 3.NTI President and CEO Christine Wormuth on the Expiration of the New START Treaty
- 4.Tehran ready for nuclear inspections, insists it is not seeking weapons
- 5.Trump tells Netanyahu Iran nuclear talks must continue
- 6.Japan’s Takaichi cements conservative agenda
IV. 남북한 동정
- 1.North Korea could negotiate with US if conditions are met: Seoul’s spy agency
- 2.Russia’s Lavrov calls North Korea’s nukes the key to its prosperity
- 3.The 2026 Window: Can the “Ember” of US-North Korea Diplomacy Still Catch Fire?
V. 글로벌 SMR 사업 추진 현황
- 1.Assessment of proposed Norwegian SMR plant to begin
- 2.Final Investment Decision taken for Romanian SMR project
- 3.美 딥피션, 지하 1.6㎞ '중력반응로' 개발…원전 건설비 80% 절감 성공
- 4.Department of War Partners With Department of Energy in Historic Nuclear Energy Initiative
- 5.US Military Airlifts Next-Generation Nuclear Microreactor In Historic First Operation
- 6.Finland’s Steady Energy Pours First Concrete For Pilot Reactor In Helsinki
- 7.USA touts SMR designs to the Philippines
- 8.TVONS to provide advice for Estonian SMR project
VI. Nuclear Fuel Cycle 현황
- 1.US campaign puts case for disposal, not reprocessing, of used fuel
- 2.US Awards Over $19 Million To Five Companies For R&D On Used Nuclear Fuel Recycling Technologies
- 3.Oak Ridge focuses neutron scattering studies on TRISO fuels
- 4.Solstice plans expansion of US conversion facility
- 5.Bannerman partners with CNNC for Namibian uranium project
- 6.Project Omega emerges from stealth mode with plans to recycle U.S. spent fuel
- 7.Fluor to serve as EPC contractor for Centrus’s Piketon plant expansion
- 8.US regulator issues licence for TRISO-X fuel facility
- 9.Niger ‘Ready To Return’ Orano-Produced Uranium After Mine Takeover
- 10.Defuelling of German plant completed
- 11.New Mexico holds DOE’s feet to fire in removal of LANL waste
VII. Operating LWR’s & New Builds
- 1.Tepco restarts Kashiwazaki-Kariwa unit 6
- 2.Cold testing of third Sanmen unit completed
- 3.US Pledges $9 Billion Investment In Armenia Nuclear Power
- 4.'Missing’ documents complicate restart of retired Michigan nuclear plant
- 5.Nuclear central in France's latest energy strategy
- 6.Taipingling 1 connected to the grid
- 7.First unit at San'ao plant start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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